이명박 대통령은 개회식에서 “지구환경과 인간문명이 함께 살아갈 ‘지구 3.0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인류는 이제 지구에 책임지는 태도로 사고와 행동을 한 차원 높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GGGI와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기술센터’ 설립, 세계적 수준의 녹색기술 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글로벌 녹색 기술상’ 제정 등을 밝혔다.
20~21일 양일간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과 세계 각국의 고위 공무원, 석학을 비롯해 세계적인 녹색기업가 등 90여 명의 발표자와 패널 토론자를 비롯해 80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김희선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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