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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세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의 부지영 감독이 공동으로 제작해 2011 전주 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 된 ‘애정만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 감독은 당돌한 여고생과 소심한 30대 남자라는 상반된 성격의 남녀 캐릭터를 통해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선보이고, 부 감독은 짝사랑하는 남자와의 추억을 찾아 나선 중년 여성의 심리를 실감나게 그린다. 9일 개봉

감독 : 부지영, 양익준

출연 : 서주희, 허준석, 류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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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자

선댄스의 창시자이자 아카데미 감독상에 빛나는 로버트 레드퍼드 감독과 ‘원티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제임스 맥어보이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실보다 더 소중한 것을 지키려 한 여주인공과 진실을 위해 소중한 모든 것을 버린 남주인공의 이야기다. 링컨 암살범 중 유일한 여자와 그녀의 무죄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뤘다. 30일 개봉

감독 : 로버트 레드퍼드

출연 : 제임스 맥어보이, 로빈 라이트, 에반 레이철 우드, 케빈 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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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의 진실2

추리 애니메이션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빨간모자의 진실’이 속편으로 돌아왔다. 빨간모자 소녀가 사악한 마녀에게 납치된 헨젤과 그레텔을 구하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건강 미인 이시영을 비롯해 김수미, 노홍철, 박영진 등의 스타들이 개성 만점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감독: 마이크 디사

목소리 출연: 이시영, 김수미,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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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할리우드 최초로 한국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프리스트’는 신의 규율에 따라 통제되는 미래세계에서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신의 뜻을 거역하고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3D 액션물이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했다. 전 세계 33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형민우 작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9일 개봉

감독 : 스콧찰스 스튜어트

출연 : 폴 베타니, 매기 큐, 칼 어반, 캠 지갠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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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의문의 테러 사건 뒤에 감춰진 실체를 파헤치려는 사회부 기자와 내부 고발자가 대한민국을 조작하려는 비밀 조직에 맞선다. 1990년 윤석양 이병 양심선언 사건을 모티브로 해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이라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연기파 배우 황정민의 첫 기자 캐릭터 연기도 주목할 만하다. 9일 개봉

감독 : 박인제

출연 : 황정민, 진구, 김민희, 김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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