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일하는 이들의 삶과 우정, 사랑, 오해, 적대감이 빠르게 오고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시간을 표현한다. 1막에서는 점심 준비를 위한 분주한 주방과 휴식시간, 2막에서는 저녁 손님을 맞는 주방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국 런던 로열코트 극장에서 1959년 초연된 ‘키친’은 이후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번이 초연. 이병훈이 연출을 맡고, 김나무·이창직·이정미·한갑수 외 다수가 출연한다.
20일(금)~6월 12일(일)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3시/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3시/ 월 쉼
명동예술극장
문의 국립극단 02-3279-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