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여성 참여율 40%까지 확대…‘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TF’도

정부가 매년 1만 명 이상 여성 인재를 발굴해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11일 국무회의에서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보고한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 확대 추진 방안’이 확정됐다. 골자는 매년 1만 명 이상의 여성 인재 후보군을 발굴해 22.3%

(2010.12.31 기준)인 정부위원회 위촉직 여성 참여율을 내년까지 40%까지 달성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2008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여성 참여율 평가가 폐지되면서 정부위원회 여성 비율은 현 정부 들어 2008년 27%, 2009년 24.6%로 계속 줄어들었다. 지난해엔 375개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8875명 가운데 여성은 1983명으로 22.3%에 그쳤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는 국가 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수록된 여성 비율을 내년까지 20%로 높이기 위해 매년 1만 명 이상의 여성 인재 후보군을 발굴, 각 기관에서 여성 인물 정보를 분야별로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이 정부위원회에 우선 위촉될 수 있도록 위원별 임기 도래 달력을 작성하고 각 부처 정부위원회 여성 비율을 매년 2회 조사해 국무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및 관계 기관 등과 함께하는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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