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발명가 문승자·이복희씨 우수상 수상

 

왼쪽부터 블라드미르 페리아쇼브 러시아 국제과학기술연맹협회 회장,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대상 수상자인 솔로도브니코바 이브게니아씨.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cialis coupon free   cialis trial coupon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왼쪽부터 블라드미르 페리아쇼브 러시아 국제과학기술연맹협회 회장,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대상 수상자인 솔로도브니코바 이브게니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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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세계여성발명대회 대상은 ‘애완동물용 위생 패드’를 선보인 러시아국제과학기술연맹협회의 솔로도브니코바 이브게니아씨가 수상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와 특허청(청장 이수원)이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1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대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브게니아씨의 ‘애완동물용 위생 패드(hygienic linen for mammal pets)’는 동물 배설물 처리의 비위생적이고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기 기저귀처럼 동물에게 패드를 착용시킨 후 배변을 하면 내장된 센서가 알람이나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어 교체할 수 있도록 한 발명품이다.

이브게니아씨는 “주변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보면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현재 러시아에서 제품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제품이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될 수 있어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우수상으로는 폴란드의 야드비가 소즈카 레다코위츠의 ‘자외선 복사를 막아주는 섬유 차단막’,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의학대학의 모니카 리츠마르트의 ‘회절성을 가지는 광학 장치’, 말레이시아과학대학 포지아 아흐마드 교수 연구팀의 ‘토양 보호 및 침식 제어를 위한 환경매트’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우수상 수상자 중 케이제이알텍㈜ 문승자씨와 NCB연구소 이복희씨는 한국 발명가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문승자씨가 선보인 ‘스마트펜을 이용한 전자 투표 시스템’은 유권자가 스마트펜으로 투표용지에 기표하면, 그 위치 값을 전송해 서버에서 실시간 집계를 할 수 있어 선거의 투명성을 높이고 처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특히 전자 패드 없이도 일반 종이에 쓴 글씨와 이미지를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와 PC에 동일하게 구현하고 멀티미디어메시지(MMS), 이메일 등으로 발송하는 신개념 전자펜 기술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복희씨의 ‘석재 폐슬러지 처리장치 및 그 처리방법’은 현무암 석재를 가공할 때 발생하는 분진인 폐슬러지를 재활용해 벽돌, 타일, 접착제 등의 친환경 건축이나 인테리어 자재와 탄성 매트, 신발 깔창, 휴대전화 케이스 등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 방법으로 제조된 제품들은 인체에 무해하고 불에 잘 타지 않아 화재 지연 및 2차 연소를 예방하고 이온과 원적외선 방사, 탈취력, 세균 억제, 습도 조절, 중금속 흡착 분해 등 현무암의 특성도 갖는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는 여성 발명품의 국제적 홍보?전시의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여성 발명인과 기업인의 정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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