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이서울 제11회 여성마라톤대회 재능 기부 천사들

 

“즐거운 마라톤 대회 기대하세요” 여성마라톤대회 재능 기부 참여자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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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여성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선뜻 재능 기부를 약속한 천사들을 미리 만나봤다. 이들은 대학생, 직장인 등 20~30대 젊은이들로 타로카드, 스포츠마사지(물리치료), 사진 촬영, 마술 공연 등 4개의 재능 기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리메라 “피로 풀어드려요”

재능 기부 단체 중에서 최다 규모(86명)인 을지대 물리치료학과 동아리 ‘프리메라’(Primera)는 스페인어로 ‘최상위’라는 뜻이다. 프리메라는 매회 여성마라톤대회를 찾아 참가자들에게 마사지나 테이핑(부상 방지와 치료를 위해 관절, 근육, 인대 등에 테이프를 감는 일)을 해주고 있다. 프리메라 회장 이지훈(23·물리치료3)씨는 “참가자들이 마사지나 테이핑을 받고 ‘고맙다’ ‘많이 좋아졌다’는 말을 할 때 뿌듯하고 힘이 난다”며 “마라톤이 끝나면 사람들이 몰려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는데 이번엔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전성시인 스포츠마사지는 여성마라톤의 대표 부스다. 인기 비결에 대해 이씨는 “예비역 남자 선배들이 프리메라에 많이 참여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우스갯소린가 싶었지만 그는 “치료 측면에서 음과 양의 조화, 즉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한 치료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로 물리치료를 할 때 여성 환자는 남성 치료사가, 남성 환자는 여성 치료사가 맡게 한다”고 말했다. 아무리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지만 매회 참여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말에 “김명철 지도 교수님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봉사하는 마음과 배운 것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교수님이 대회 참가에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라루즈’ 마술공연과 ‘MJ타로’

재능 기부라는 말이 지금처럼 널리 알려지기 전 여성마라톤대회에  참여해 부스도 없이 마술 공연을 보여주었던 명지대 마술 동아리 ‘라루즈’(La Luz)도 참여한다. 라루즈는 라틴어로 ‘빛’을 의미하는데, 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빛과 같은 꿈과 희망, 즐거움을 선사하려는 뜻을 담았다. 2008년 처음 마라톤 대회에 재능 기부를 시작했을 때는 대회장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선사했다. 길거리 마술로 배우는 것이 많은데, “직접 실전에서 연습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었다”는 라루즈 회장 이민욱(22·경영3)씨는 “10여 명의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카드와 동전 등 다양한 마술을 준비해 놓고 참가자들을 즐겁게 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세 번째 참여하는 타로카드 동아리 ‘MJ타로’ 회장 전형우(30)씨는 루마니아,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을 다니며 타로카드를 배운 전문가다. 우연히 타로를 봐준 사람에게서 여성마라톤대회를 알게 됐고 기부로까지 이어졌다.

여성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은 타로카드에 무엇을 물어봤을까. 전씨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는 축제다 보니 정말 많은 종류의 질문을 한다”며 “연애나 이성문제, 금전, 건강, 사업, 대인관계 등의 질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타로를 보는 사람을 ‘점쟁이’라 부르지 않고 ‘리더’라고 불러주었으면 한다”며 타로카드도 ‘덱’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다고 설명했다.

타로는 한 사람당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볼 수 있지만, 대회 당일에는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밥 먹을 시간도 아껴가며 해도 시간이 부족했었다는 그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봐드릴 수 없어서 내내 안타까웠다고 한다. 이번에는 지난 대회 때보다 조금 늘어난 11명의 타로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비욘더마인드, 기념사진

이번 대회에 처음 참여하게 된 비욘더마인드(Beyond the mind)는 서울 지역의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꾸려진 재능 기부 모임이다. ‘마음을 넘어서라’는 뜻으로 ‘Beyond the mind do it now’를 줄인 말을 모임의 이름으로 쓰고 있다. 비욘더마인드의 시작은 지난해 2월 창단 멤버인 현지연(24)씨가 라오스 배낭여행 중에 자국의 문맹률을 낮춰보겠다고 노력하는 라오스 대학생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 그 후 현씨가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고등학교 동창인 조진경(24)씨와 비욘더마인드를 생각해냈다. 이들의 뜻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모여 초창기 4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지금은 300여 명에 달하는 큰 단체가 됐다. 이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재능 기부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이나 고등학생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여성마라톤대회에는 8명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 벽화 포토존에서 참가자들의 사진 촬영을 맡을 예정이다. 직접 붓을 들고 카네이션 그림을 그린 비욘더마인드의 공동 리더 윤석희(23·중앙대 경제3)씨는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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