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영남대 대명동 캠퍼스 경영관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에 기여하고, 다문화사회 리더를 양성하는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결혼이주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해 대구시 전역에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다문화 사회 리더로서의 자질 검증 등 면접을 통해 36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리더십 기본 소양교육, 멘토링 교육, 상담심리, 다문화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으로 총 26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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