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춤으로 행복을 불러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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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영 기자
“여성마라톤 정말 기대돼요. 그날 저희 공연도 하니까 꼭 보러 오세요.”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 중인 ‘뽕브라더스’(사진) 멤버 김재욱(32), 이상호(30), 이상민(30)씨. 올해 여성마라톤 대회 홍보대사가 된 이들을 만나기 위해 여의도에 있는 연습실을 찾았다. 평소 여성 캐릭터를 자주 맡았던 김재욱씨는 얼마 전부터 시작하게 된 코너‘그땐 그랬지’에서도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셨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여성들과 어울리는 게 익숙하다는 그는 유독 여자 역할을 많이 맡아서인지 이제는 여장한 모습도 자연스러울 정도.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친숙한 여성적 이미지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단다. 김씨는 또 “어버이날에, 그것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일요일에 하니까 더 좋다”고 말했다.

개그맨 쌍둥이 형제로 유명한 상호씨와 상민씨는 몸으로 하는 개그를 하다 보니 체력관리도 자연스레 되는 것 같다며 평소 건강에는 자신 있다고. 마라톤 홍보대사가 된 것도 이들의 건강한 이미지 덕이 컸다는 후문이다. 사실 상호씨는 댄스스포츠, 합기도, 태권도, 검도 등 못하는 운동이 없는 만능 스포츠맨. 앞으로도 체력만 허락해준다면 운동은 꾸준히 할 생각이다.

개그는 물론이고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운동이면 운동,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이들은 5월에 뽕브라더스의 음악적 재능을 디지털 앨범으로도 보여줄 예정이다.

“뽕브라더스가 부르는 노래를 방송국에서 알아서 만들어 주는 줄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재욱이 형이 홍대 스튜디오에서 직접 작업한 거예요. 안무는 저와 상민이가 짜고요.”(이상호씨)

매주 미니 앨범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작업해 온 이들의 디지털 앨범 발매 계획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 것. 리메이크 곡으로 노래 제목도 이미 정해 놓은 상태라며 기대에 찬 듯 들뜬 표정이었다.

아마도 이들의 첫 무대는 여성마라톤 대회 공연장이 되지 않을까. 뽕브라더스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노래와 춤, 입담을 펼칠 계획이다. 김씨는 개그맨 배동성씨의 뒤를 이어 이번 대회의 사회를 맡게 되어 10년 만에 세대교체를 이루게 됐다. 그는 개그맨계의 대선배인 배동성씨에게 “10회까지 하셨으면 이제 놔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개그맨다운 유머를 전하며 “부부 댄스도 하시고 평소 건강한 생활을 해오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기회가 된다면 마라톤에 참가해 참가자들과 함께 뛰고 싶다고 말하는 뽕브라더스는 홍보대사로서 미니홈피, 트위터 등을 활용해 홍보에 전념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모든 사람에게 ‘저 사람과 만나면 행복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도록 노력하겠다는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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