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입지선정 약속 반드시 지켜라” 촉구
“3월 말 입지선정 약속 반드시 지켜라” 촉구
  • 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1.02.11 11:41
  • 수정 2011-02-1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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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천 대구시의원이 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삭발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정순천 대구시의원이 국제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삭발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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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5개 시·도 중 가덕도가 아니면 차라리 무산을 요구하는 부산시를 제외하고 경남, 경북, 대구, 울산 4개 시·도가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미뤄온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 선정을 올해 3월 말까지 반드시 결정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더 이상의 연기는 절대로 안 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남권 4개 시·도의회 특위는 지난 7일 국회 정론관에서 ‘입지 선정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 입지는 영남권 5개 시·도가 상생할 수 있도록 밀양으로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기자회견과 함께 삭발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국회 보안요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이 과정에서 4개 시·도의원 중 유일한 여성으로 삭발을 감행하려 했던 정순천 의원(대구시 수성구·한나라당·재선)이 관심을 모았다. 정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밀양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삭발을 결심했다. 4개 시·도의회가 공조한 것은 신국제공항 조성을 계기로 하늘 길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것이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 의원은 “2012년 ERA세계장애인 대회와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대구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이동성과 접근성 때문에 국제공항과 인접한 서울과 인천에서 대회를 유치했을 때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장애인들과 함께 국제대회에 다니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생각하면 더더욱 가까운 곳에 공항이 생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가 발전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전돼 왔다. 첨단복합단지 성공과 국가산업단지 등 기업 유치를 통해 지방 회생의 기회가 되도록, 이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신국제공항은 밀양에 유치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정 의원은 “밀양 유치를 위한 나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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