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혁명, 부정부패와 경제위기에 대한 심판
이집트 혁명, 부정부패와 경제위기에 대한 심판
  • 한승연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1.01.31 10:41
  • 수정 2011-01-3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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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자스민혁명' 들불이 이집트로 번지고 있다. 서방의 통제를 받고 있는 두 나라에서 과연 혁명이 성공 할 수 있는 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 세월 억압, 부패, 경제난이라는 세 가지 요소는 민중혁명의 원인이 되어 왔다. 그러나 21세기 아직도 이러한 이유로 정권이 뒤집히는 일은 계속되고 있다. 이집트의 무바라크 정권은 사태가 국제사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터넷, TV 등 언론을 통제하고 있지만 트위터를 통해 이미 국제언론이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사태에 벌어진 100여명의 학살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다. 세계원유생산량의 1%를 생산하는 이집트의 GDP는 2168억3000만으로 세계순위 40위인 데 반해, 1인당 국민총생산은 2771달러로 세계 112위이다.현재 이집트 국민들은 부정부패한 정권으로 경제의 불평등을 초래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온 무라바크를 몰아내고 그의 정적인 모하마드 알바라데이(2005년 노벨평화상 수상)가 집권하길 바라고 있지만, 서방국가들이 산유국에 대한 지배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정치적 안정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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