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성별영향평가 결과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이하 통합지원체계) 사업’에 대한 심층 성별영향평가 연구 결과를 1월 28일 발표했다. 통합지원체계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위기 청소년의 11%가 상담·수혜를 받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가출 이후 청소년들은 폭행, 돈 뺏기, 물건 훔치기, 성관계 등 실제적인 위기에 노출되고 있었다. 특히 여자 청소년은 남자 청소년보다 성경험, 성매매, 성폭력, 임신이나 낙태 혹은 미혼모 경험에 직면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정해숙 박사는 “임신을 하는 청소년은 연간 1만5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많지 않다”며 “미혼모자 시설, 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의 기관과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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