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용산구 서계동 열린문화공간 개관식. 개관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백성희 장민호극장’의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셋째가 장민호, 오른쪽에서 셋째가 백성희씨   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지난해 12월 27일 용산구 서계동 열린문화공간 개관식. 개관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백성희 장민호극장’의 현판식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셋째가 장민호, 오른쪽에서 셋째가 백성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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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여성신문 사진기자(asrai@womennews.co.kr)
‘한국 연극의 살아있는 역사’라 불리는 백성희(85), 장민호(86) 두 원로배우의 이름을 딴 극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27일 개관한 용산구 서계동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의 ‘열린문화공간’ 내에 위치한 ‘백성희 장민호 극장’이 문을 열면서 국가가 지정한 첫 실명 공연장이 탄생한 것.

두 배우는 2010년 창단 60주년을 맞은 국립극단에 남은 마지막 원로배우다. 67년의 연기생활 동안 세계 최다의 기록으로 추정되는 400여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백성희씨는 “배우 이름을 단 극장이 생기는 게 평생 꿈이었는데 우리가 그 주인공이라니 감개무량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09년 여성신문과 인터뷰에서 “국립극장 배우란 ‘국가가 공인한 최상의 배우’를 뜻하는데, 우리나라엔 이에 대한 인식이 너무 없다”고 안타까워한 바 있다.

이 일이 그간 소홀했던 전통을 돌아보는 계기이자 우리 사회의 어른과 원로를 대우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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