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고통스러운 순간으로 이야기되던 ‘죽음’이란 소재를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으로 그린 연극이 나왔다.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극단 마중물, 연출 김한길)는 호스피스를 소재로 인생의 궁극적인 행복과 삶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을 담았다.

공연은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수녀들의 삶을 통해 죽음을 금기시하지 않고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 삶이 진정 풍요로워 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호스피스활동에 주력해온 ‘마리아의작은자매회’ 수녀들이 발간한 동명의 책이 원작이다.

연극은 2011년 1월 16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318-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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