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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여성신문 사진기자(asrai@womennews.co.kr)
“한·중 교류의 중심에 청사초롱을 밝힌 청소년들을 세우겠습니다. 이들을 양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로 키울 것입니다.”

한중청소년연맹 이사장으로 지난 3일 취임한 황인자(55·사진)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고문의 말이다. 황 이사장은 3일 서울 삼성생명 논현빌딩에서 열린 창립 비전 선포식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를 마친 한국과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주최한 중국은 이제 아시아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 중”이라며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벌여 양국 발전의 가교가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한민국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했던 한국 청소년 22명이 ‘차세대 리더’로 임명됐다. 또 재한중국인교수협회 소속 대학교수 400명은 지도위원으로 위촉됐다.

황 이사장은 이날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 ‘YES 10’(Young Exchange Service 10)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리더십 포럼, 고위지도자·CEO들과의 만남 주선, 문화유적지 탐방, 학술세미나,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진로·취업 컨설팅,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등 10가지다.

황 이사장은 “지난 7년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학술·문화 교류를 해온 협회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며 “베이징대, 칭화대 교수들과 협력해 중국 현지 지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올 겨울방학에는 한국 청소년과 중국 유학생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의원회관을 탐방해 의회 문화를 살펴볼 생각입니다. 중국과 한국 학교 자매결연도 추진 중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다문화 가정을 꾸린 중국인 여성이 아주 많아요. 이들의 청소년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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