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여성에겐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 이하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12.10 11:26
  • 수정 2010-12-1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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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고령·결혼이주·탈북 여성 ‘맞춤’ 일자리 모색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결혼이주 여성과 탈북 여성들을 위해 지난 7일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 현장.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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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준고령 여성, 결혼이주 여성, 탈북 여성들을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물심양면 돕고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에 15개, 전국적으로 52개가 운영 중이며 경력 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초적인 직업훈련 및 전문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일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는 동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으로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2010 글로벌 여성희망 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 여성 및 탈북 여성의 경제적·정서적 자립과 함께 취약 계층 여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정보만을 제공하는 기존의 ‘둘러보는’ 박람회가 아닌 구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박람회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에는 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를 통한 면접 기회 및 직접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채용관,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상담관 등 모두 15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세일코리아넷, 한국야쿠르트, 업솔루션코리아 등 총 19개의 업체가 현장면접을 진행해 구직하고자 하는 많은 결혼이주 여성과 탈북 여성들이 몰리며 여성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이현아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사회 편견과 환경의 차이로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과 탈북 여성이 많다”며 “피부색과 언어가 달라도 구직 여성이라면 누구나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 상담, 직업 체험 및 직업 교육,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하고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도 중년·고령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초여성인력센터는 지난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중년·고령여성 신바람 일자리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년·고령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년·고령 친화형 일자리 확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주최로 9일 열린 ‘중·고령 여성 신바람 일자리 만들기’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주최로 9일 열린 ‘중·고령 여성 신바람 일자리 만들기’ 세미나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대한 개편 방안과 함께 중년·고령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직종 개발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조연숙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정책개발실 연구위원은 먼저 중년·고령층을 ‘소모적 인적자원’이 아닌 ‘사회경험 많은 인적자원’으로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위원은 “중년·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학력수준, 노동시장의 지속적 참여 여부 등을 반영해 다양한 직종 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공공성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부문에서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연진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훈련 직종의 전문화·세분화로 고학력 중년·고령층의 사회활동 재진입 욕구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취업률에 연연하기보다는 사회봉사를 통한 전문지식 사회 환원 및 삶의 보람 창조 측면으로 조명해 교통비·식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확대돼야 중년·고령 여성 일자리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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