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점수’ 찾아라…대학환산점수도 따져야
‘숨은 점수’ 찾아라…대학환산점수도 따져야
  • 주석훈 /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자료분석이사,한영외고 교사
  • 승인 2010.12.03 11:07
  • 수정 2010-12-03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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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 공동주최로 지난달 2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bystolic coupon 2013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 공동주최로 지난달 2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대입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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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제공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12월 8일 공개된다. 본격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마련할 때다.

수능 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67만7834명)보다 5.07%(3만4393명) 늘어난 71만2227명이 지원했다. 재학생이 54만1881명(전체의 76.1%)으로 작년보다 9445명이 증가했고, 졸업생은 2만4002명 늘어난 15만4660명(21.7%)이다. 올해 입시도 치열한 경쟁과 합격선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8093명 더 많아 남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지원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신보다 수능 우수, 수능 100% 수능 우선선발 전형 활용

수험생 증가로 비슷한 수능성적대의 학생이 늘어났다. 학생부 영향력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는 얘기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10~20% 정도로 높은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학생부 반영 방법과 실질반영비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우선선발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일반선발까지 내다본 지원을 해야 한다.

서강대는 수능 우선선발 비율을 60%에서 70%로 늘렸다. 대부분의 주요대학이 올해 역시 전년도와 같은 방법으로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100% 전형은 인문계열 82개대, 자연계열 85개대 등 전국 대학의 약 41%에서 실시된다. 수능 100% 전형은 대체로 모집 인원이 적고 수능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지원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아진다.

분할모집 대학 수가 증가하는 등 일부 대학의 모집 군이 변경된다. 경희대(서울)와 서울시립대는 가/나군 모집에서 가/나/다군 모집으로 변경돼 다군에서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상명대 역시 나군 단일 모집을 서울캠퍼스는 나/다군 모집으로, 천안캠퍼스는 가/나군 모집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탐구 반영 과목 수의 변화로 성균관대(인문),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등 많은 대학에서 수능 반영 영역 비율에 변화를 줘 대학별 환산 점수에 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수능 반영 영역 수를 고려해 가장 좋은 성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대학에서 지원자의 수능 점수를 계산할 때는 대학 환산점수를 사용한다. 배치표에는 이런 환산점이 계산돼 있지 않아 자칫 실수를 할 수 있다. 대학별 환산점수를 고려할 경우 단순 표준점수의 합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환산점수에 따른 석차는 반영 영역이나 점수 계산방식에 따라 석차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정시지원 시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한 교내 석차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수능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로 제공되는데,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 특정영역의 표준점수가 다른 영역에 비해 크게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변별력이 떨어진다. 이 경우 표준 점수 편차는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백분위 성적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총점의 유·불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대학은 인문계열은 수리 나형에 사탐,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에 과탐, 혹은 수리 나형에 과탐을 반영한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수리 나형에 사탐을 응시한 수험생들이 자연계열 지원을 할 수 있다.

아주대 사회과학부는 가군에서 수리 가형에 과탐을 응시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대는 사탐 영역에서 국사를 반드시 응시하도록 했고, 자연계 응시자는 과탐과목을 Ⅰ,Ⅰ,Ⅰ+Ⅱ의 조합으로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연세대도 자연계열의 경우 물리나 화학 중 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건국대 문과대학은 제2외국어나 한문 점수에 5% 가산점을 주며 세종대 인문과학대학도 제2외국어/한문 성적에 10%의 가산점을 준다.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리가형 응시자, 과탐 응시자, 혹은 특정 과학Ⅱ과목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수능의 반영 비율뿐 아니라 가산점에 따른 성적 변화를 예상하면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학 홈페이지에서 지난해 경쟁률·합격선 확인을

대부분의 대학은 지난해 입시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입학관리처를 방문해 직접 상담을 받으면 좋다. 올해도 안전하향지원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상위학과와 하위학과의 역전현상이 나타난 대학이 제법 있다. 안전하향 지원이 다 좋은 것이 아니므로 담임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원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무조건 재수를 선언하는 수험생들도 있다. 재수는 실제 성공률이 높지 않다. 올해 정시에 도전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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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정시 지원 전략은 여성신문 홈페이지(www.womennews.co.kr)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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