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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다고 해도 나중에 아이가 절 원망하진 않을까요?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 건지 고민입니다.”(멘티 심이정 TNS코리아 재직)

“저도 딸이 ‘미스터 맘’이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어요. 하지만 대학생인 딸의 친구들을 만났는데 절 보고 ‘멋지다’고 하니 딸도 친구들의 칭찬에 자부심을 갖더군요. 본인의 일을 최선을 다해 빛을 낸다면 엄마가 자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어요.”(멘토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11월 27일 낮 12시 서울 청담동 레스토랑 ‘그 안에 스케치북’. 17년 전 구입했다는 빨간색 재킷과 검정 운동화 차림의 김성주(사진) 성주그룹 회장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 회장의 강연에 귀 기울이고 있는 30여 명의 사람들은 모두 20~30대 여성들이었다.

성주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여성 인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젊은 여성들이 닮고 싶은 멘토로 꼽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을 비롯해 문애란 전 웰컴 대표, 변도윤 전 여성부 장관,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 여성 리더 4인이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18일까지 총 4회가 진행되는 동안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성공에 대한 정의와 다양한 삶의 관점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 날은 김 회장이 직접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별 볼 일 없던 여성이 어떻게 성장해서 성공을 거뒀는지 알려주고 싶다”며 “먼저 자신의 백그라운드와 자아를 스스로 분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회장 자신도 대성그룹 막내딸로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가부장적 집안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을 개척해 보란 듯이 성공했다. 그는 “태어난 환경과 배경은 중요하지 않으며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며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봉사의 삶을 실천하신 어머니와 대학시절 본인의 성격과 특징에 대한 생각을 깨주신 교수님, 백그라운드 없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용기와 끝까지 인연을 놓지 않고 야단치며 이끌어준 마빈 트라우브 블루밍 데일즈 전 회장이 인생의 멘토”라며 “리더로 성장하려면 자신만의 멘토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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