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콘돔 허용 시사?
교황, 콘돔 허용 시사?
  • 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11.26 12:02
  • 수정 2010-11-26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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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성계 “피임 반대 입장 바뀌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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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전통적인 금기를 깨고 에이즈 전염 방지 일부 상황에서 콘돔 사용을 허용하는 발언을 해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소식이 처음 알려진 것은 교황의 인터뷰를 담은 책 ‘세상의 빛’(Light of the World)의 일부 인용문이 공개된 지난 11월 20일(현지시간)이다. 책 속에서 교황은 “HIV 감염이라는 악에 대처하기 위해 남성 매춘부가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교화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의 가톨릭 전문기자 페터 시발트가 20시간 동안 교황을 인터뷰한 후 그 내용을 담은 이 책은 23일 정식 발매됐다. 이는 또한 베네딕토 16세의 기존 입장과도 달라진 것. 교황은 지난 2009년 3월 카메룬 순방 중에 “에이즈 문제는 콘돔의 배포로 극복할 수 없다. 오히려 증가시킬 뿐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교황의 이번 발언에 대해 여성들은 환영의 뜻을 보이면서도 “아직 팡파르를 울리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즈 블로그’는 22일자 칼럼에서 “동료 운동가들이 교황의 발언에서 희망의 조짐을 모색하려는 것은 이해하지만 교황의 발언은 아직 많은 과제를 남긴다”고 말했다. 또한 23일에는 “교황의 말이 콘돔의 사용이 에이즈 전염보다 ‘덜 사악한’ 것이므로 허용이 가능한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정말 두려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에이즈가 만연해 있고 이로 인한 산모 사망률이 높은 수많은 저개발 국가들에서 종교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 나라의 가족계획 및 보건정책 수립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는 요지다.

이 외에도 각종 페미니스트 커뮤니티에서는 특히 교황이 콘돔 사용의 사례로서 ‘남자 매춘부’(male prostitute)만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페미니스트 포 초이스’(Feminist for Choice)는 “교황이 콘돔의 에이즈 방지 기능을 인정한 것이라면 왜 ‘여성 성노동자’(female sex worker)에게도 필요하다는 사실은 무시한 것인가”라며 “게다가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 집단의 리더인 교황이 동성애를 인정한 것인지 혼란스럽다”고 비판했다. 또한 ‘페미니스트 필라소퍼’(Feminist Philoshophers)는 “교황의 이번 발언은 남성들로만 이뤄진 가톨릭 사제 집단에 여성문제는 그들의 시야 속에 들어갈 수 없음을 보여준 증거”라며 여성 사제의 필요성을 다시금 제기하기도 했다.

교황의 일부 발언이 문제가 되어 일파만파로 퍼져나가자 바티칸 대변인은 “‘예외적인 상황’에 대한 언급이었을 뿐 콘돔 사용을 금지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또한 남성인가 여성인가는 문제 되지 않는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1986년 선언을 통해 피임의 사용을 반대하는 교회의 입장을 확고히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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