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특별상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대표이사 권승화)은 11월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을 열고 특별상 부문에 최승옥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특별상은 여성 경영인 또는 40세 미만의 젊은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수상한 바 있다. 최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저를 ‘철의 여인’이라고 부르지만 앞으로 차가운 철 속에서도 따뜻한 피가 흐르게 하는 경영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마스터상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테크놀로지 부문에는 남광희 KH바텍 대표이사, 산업재 부문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 보험 부문에는 박종원 코리안리 대표이사, 라이징스타상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남다른 비전으로 성공을 일궈낸 기업인들의 노력과 열정, 성과를 축하하고 전 사회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확산시키기 위해 1986년 미국에서 출범한 이래 현재 50여 개국 140여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