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 풀고 수능 당일 시간표 맞춰 생활
긴장 풀고 수능 당일 시간표 맞춰 생활
  •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11.12 11:11
  • 수정 2010-11-1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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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에 입실하기 전 후배들의 격려를 받고 있는 수험생들. 벼락치기 공부보다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수능 시험장에 입실하기 전 후배들의 격려를 받고 있는 수험생들. 벼락치기 공부보다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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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DB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벼락치기를 하겠다는 마음보다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일선 교사들의 조언이다. 수능 당일까지 컨디션을 얼마나 끌어올리고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강풍을 동반한 반짝 추위가 몰려오면서 일교차가 부쩍 심해졌다. 수험생들은 특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수능 시간표에 맞춰 생활해야 한다.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로 몸을 풀어주는 게 효과적이다. 유한익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교수는 “막연한 불안감에 잠을 줄이고 공부하려는 학생도 있겠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며 “최소 6∼7시간은 자는 게 좋다. 기상시간은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해 수능 당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새벽 공부나 낮잠은 금물이다. 아침식사는 밥이나 빵 등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해 뇌에 포도당을 원활하게 공급해준다. 밥, 고구마, 채소, 멸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B는 사고력과 기억력을 높여주고 토마토, 당근, 귤, 오렌지 등에 포함된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갑자기 혈당이 상승하는 음식-음료수, 과일주스, 초콜릿, 파스타,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은 식후 주의력 저하와 피로감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감기 예방을 위해 실내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하고, 외출 후 양치질과 손발을 깨끗이 하며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게 좋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수능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높아져 두통이나 위장장애, 생리통 등이 생길 수 있다”며 “긴장성 두통은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능 스트레스로 수험생들은 소화불량, 변비 같은 신체적인 증상과 우울한 기분을 느끼기 쉽다. 수험생의 어려움을 이해해주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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