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부문 26개 기업 선정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시상식이 10월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여성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 김춘진 민주당 의원, 이기춘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수자 한국유네스코협의회 사무총장, 천경희 가톨릭대 소비자학과 겸임교수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 기업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부문별 최고의 기업에 주는 상으로 올해는 여성친화, 윤리,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문화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 선정됐다. 총 26개 부문 26개 기업이 최종 결정됐다.

선정위원장을 맡은 서상기 의원은 축사에서 “여성 소비자들의 삶과 가치에 걸맞은 제품을 생산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은 올바른 경영문화와 가치를 지닌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 많은 격려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좋은기업대상 수상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은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것만이 좋은 기업이 아니다”며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복지와 여성 임원 육성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기업에 안착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효선 여성신문 발행인도 “소비의 주체인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미래 가치 확산에 기업이 좀 더 노력해야 한다”며 “여성신문사는 여성을 돕는 기업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연구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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