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순회토론회로는 처음으로 영남권에서 열려
이날 토론회는 지난 9월30일 행안부에서 지역일자리 창출100인포럼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지역 순회 토론회로는 처음이다.
그동안 행안부에서 추진해오던 희망근로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지역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일자리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일자리창출전략회의에서는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 오동호 국장이 ‘지역일자리 창출방향과 향후과제’에 대해, 김상훈 대구시경제동상국장이 ‘좋은 일자리 5만개 창출계획’, 홍기호부산시 고용정책과장이 ‘청년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대국민토론회에서는 경남발전연구원 송부용 박사가 ‘자립형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가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 실현방안’에 각각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토론에는 김경민 대구YMCA 사무총장과 이상만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 이사, 박은희 대구·경북연구원사회통합연구실장이 참여했으며, 사회는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이 맡았다.
이날 박순자 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시도추천 일자리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 예상시간보다 한 시간 반을 넘겨가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밖에 행사장엔 15개 시·도에서 추천한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 기업 우수생산품 홍보부스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