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결정짓는 다섯 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 뜨인돌/ 1만6천원
전작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연대기적 서술방식을 지양한다. 누가 봐도 잘 그렸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고 단순한 그림을 ‘표현력’ ‘스타일’ ‘자기 세계’ ‘아이디어’ ‘몰입’이라는 다섯 가지 힘의 관점에서 위대한 화가 50인을 선정해 미술사 전반을 통찰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옛것에 대한 그리움 김종태/ 휘닉스/ 1만5천원
잊혀가는 거의 모든 것의 아름다운 풍경은 오래지 않은 우리 부모님 세대나, 자신의 이야기다. 옛것이 무조건 좋고 그립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다만 우리 조상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모른 채 무턱대고 현재의 물질만을 향유하는 것은 문화적으로 세련되지 못하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대학 학과 선택, 고민하고 있니? 책으로만든별편집부/ 몬스터플래닛/ 1만4천3백원
개인의 적성이나 꿈은 뒷전에 두고, 수능 점수에 따라 무비판적으로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우리 입시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자신의 인생 비전을 학과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각 학과의 커리큘럼이나 비전, 적성, 취업유형을 알려줌으로써 학과 선택에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