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부문|㈜크린
㈜크린 (대표이사 전기영)은 1983년 가정과 자연을 깨끗하고 청결하게(clean) 감싼다(wrap)라는 의미의 ‘크린 ’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인체에 유해한 폴리염화비닐(PVC) 재질이 식품 포장용 랩이 일반적이던 국내 시장에 세계 최초로 식용 옥수수유를 사용한 폴리에틸렌(PE) 재질의 무독성 랩을 개발해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크린 은 국내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시장 점유율 30%를 점유해 한국 기업 브랜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캐나다와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 시장을 확보해가고 있다.
소비자의 보다 편한 생활을 위해 ‘숨어 있는 작은 차이’까지도 찾아내 끊임없이 연구하며 개선하는 ‘생활연구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뽑아 쓰는 크린백은 하나만 꺼내도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던 기존 위생백을 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안전은 기본, 특허까지 받은 생활 속 아이디어 제품으로 그 편리함에 반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린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상품 개발에도 주력한다. ‘크린종이호일’은 기존의 알루미늄 포일에서 탈피해 종이로 만든 포일이다. 중금속·다이옥신 등의 유독 성분이 없어 안전하다. 또 기름이 배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다량의 세제를 줄일 수 있어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자연 친화적 제품이다. 크린
은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전략 상품화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