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1985년 설립 이래 24년 만인 2009년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학교 진도식 학습지 ‘빨간펜’, 아이의 학력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식 학습지 ‘구몬학습’, 아동 전집 ‘교원 올 스토리’, 초·중등 과학잡지 ‘과학소년’ 등을 펴내고 있다. 2009년 4월 중등 온라인 학습 사이트 ‘교원 하이퍼센트’를 인수하며 중·고등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으로 초등학교부터 학교 내신을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원 빨간펜은 학교 내신을 대비해주는 학습지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학교 교과 진도에 맞춘 교재가 월 1회 제공되어 학교 성적 상승에 도움을 주며 하루 두 과목씩 교과서 핵심 내용을 예습하고 해당 범위의 문제를 풀면서 복습을 할 수 있어 공부 습관도 형성할 수 있다.
교원 학습 포털사이트 ‘프리샘’을 통해서도 동영상 강의, 빨간펜 전국 모의고사 등 추가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빨간펜 학습 관리 서비스(회비 별도)를 신청하면, 주1회 빨간펜 선생님이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 진도를 체크하고 학교 교과에 맞는 공부 일정을 짤 수 있도록 도와줘 자기 주도 학습을 가능케 한다.
교원그룹은 2015년까지 ‘1000만 고객, 3조 매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VISION 2015’를 제시했다. 현재 초등생 중심의 고객 기반을 유아 및 중·고등생으로 확대하고 있다. 생활문화 사업 분야인 ㈜교원L&C를 국내 생활가전 시장 2위로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주력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새롭게 재도약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