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미래 위해 ‘여성재단’ 꼭 필요하다”
“광주의 미래 위해 ‘여성재단’ 꼭 필요하다”
  • 강정임 / 여성신문 광주지사장
  • 승인 2010.10.26 14:27
  • 수정 2010-10-2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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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재단설립준비위 주최 “100억 원 확보해야” 주장 대두
(가칭)광주여성재단 설립 준비를 위한 시민공청회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5.18기념 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에선 광주광역시와 광주여성희망포럼, 광주여성재단 설립 준비위원회 공동주최로 100 여 명의 관계자 및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여성들이 모여 진지하게 토론했다. 주제발표는 남성숙 설립준비위원회 부위원장(광주매일 논설주간)이, 토론자론 강은미(광주시의원), 차선자(전 전남대 여성연구소장), 홍미영(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평등연구부장), 이순희(광주여협 총무이사), 황정아(광주여연 공동대표) 등이 맡았다.

남성숙 준비위 부위원장은 주제발표 '광주여성재단의 비전과 설립방향'에서 '여성재단의 설립 당위성부터 타지역 현황, 설립 필요성과 준비 현황, 주요 기능, 설립 추진 계획 등으로 나누어 알기 쉽고, 치밀하게 발표했다. 남 발표자는 여성재단 설립 당위성에서 '여성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 기능강화, 교류협력의 활성화, 여성 분화공간 확보 및 문화역량 강화와 여성 복지정책의 필요성 증대를 내세웠다. 그는 주요 기능으로 여성정책 연구 및 개발, 성인지력 향상, 성평등 교육, 국내외 교류협력, 여성문화 역량 강화 및 여성공간 구축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여성재단이 독립재단으로서 민간운영의 자율성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기위해서는 설립목적과 활동방향에 대한 범여성 공감대를 우선적으로 형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반 형성기(2011~2013), 도약기(2014~2015), 활성화기(2016~2017)로 나누어 여성재단 본래의 목적 달성을 위해 100억 원 이상은 확보해야 하며, 5년 내에 200억 기금 목표 달성과 광주여성재단의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여성의 에너지를 모아 미래 광주에 사는 여성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제시하도록 광주여성재단의 탄생에 광주 여성과 광주 시민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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