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맞는 저출산 문제 해법과 현실화 방안 토론회’ 열려
‘지역특성에 맞는 저출산 문제 해법과 현실화 방안 토론회’ 열려
  • 경북= 권은주 기자
  • 승인 2010.10.26 14:23
  • 수정 2010-10-2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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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최·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
포항시(시장 박승호)는 지난 13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성 중심의 산업단지 구조를 지닌 포항시의 특성에 맞는 저출산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원인과 저출산이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저출산 극복에 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데 목적을 두고 포항시가 주최하고 (재)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의 주관으로 열렸다.

저출산고령화대책과 이기권 과장은 “지난 9월 모범다자녀가정과 출산친화기업을 선발하여 시상하려 했으나 12 가정의 모범 다자녀 가정만 발굴하여 시상하였을 뿐 근로자에 대한 출산친화적 시책을 펴는 기업은 발굴하지 못했다”며 “대다수의 직장에서 근로자의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해 무관하게 생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 또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마련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기업은 물론 근로자들이 결혼과 출산, 양육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토론회에선 전광희 인구학회장의 ‘저출산의 원인, 파급효과 그리고 바람직한 인구정책의 미래’에 관한 기조강연, 이기권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의 ‘포항시 저출산대책 추진현황’, 김현지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원의 ‘산업단지 중심의 저출산 극복방안’, 김나영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2009년도 포항시의 합계출산율은 1.21명으로 전국 1.15명보다는 높지만 경북 1.27명에 못 미

치고 있어, 이번 토론회가 지역사회에 저출산에 대한 관심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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