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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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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된 이래 여성 권익을 대변하는 여성계의 정론지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켰고 참신하고 솔직한 여성의 시각을 제시해 왔습니다. 올바른 가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평등부부상’을 시상하는가 하면, ‘결혼과 출산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큰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 여성들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누리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여성들이 전문적인 경력을 키우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여러 가시적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을 확대하고, 보육비 지원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만 역부족입니다. 여성들이 일하기 좋고 아이 기르기 좋은 세상이야말로 선진 일류국가의 초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세상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일과 가정은 남녀 모두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더 널리 퍼져야 합니다. 그래서 여성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여 년간 여성신문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성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하는 데 소명을 다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김효선 발행인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에게 여성신문 창간 22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0월 22일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여성 사회참여 확대에 든든한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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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창간이래, 다양한 여성 정보를 담아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여성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그동안 남녀 차별과 소외계층의 인권문제 등을 보도해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조화롭게 하는 데 그 역할을 해온 ‘여성신문’의 역할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가족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과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하는 ‘유연근무제’ 확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그리고 여성인력의 효율적 활용 등에 뜻을 함께 하고, 널리 알리는 데 함께 해주시는 여성신문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양성평등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 통합을 위한 든든한 파수꾼이 돼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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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성신문을 성원하고 사랑해 오신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선진 일류국가로 들어서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선진 일류국가는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희망이 넘치는 사회이고, 여성이 신명나게 자신의 영역에서 재능을 뽐내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사회입니다. 특히 여성의 활기찬 삶을 위해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사회 문화적 조건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시민단체 등 민간 영역에서도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이루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보육지원 및 시설 확대, 육아휴직 급여 제고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일하고 싶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그러나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부디 여성신문이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여성신문이 여성의 시각과 마음으로 사회 통합을 위한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아이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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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언론 문화의 선두주자로 우리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여성신문의 창간 22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여성신문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여성종합 시사주간지로 양성평등 실현, 건강한 가족, 사회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여성신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동참하여 고통을 나누고, 그리고 격려와 함께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미디어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여 다양한 소셜미디어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보다 풍부한 문화 콘텐츠가 개발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 콘텐츠의 생산자이면서 수요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는 문화 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더욱 여성의 감성과 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성신문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아이콘으로 더욱더 발전하여, 미래의 여성언론 문화를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여성언론으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 속의 여성신문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는 여행, 그 곁에 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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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여성운동가 트리나 폴러스가 쓴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을 보면 배부르고 편안하지만 이것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세상을 꿈꾸는 애벌레가 나옵니다. 그 애벌레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나비를 보았어. 삶에는 보다 나은 것이 있을 거야.”

저자는 이 애벌레가 우리 모두와 닮았다고 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애벌레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우리 여성들과는 실제로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우리 여성들의 ‘진정한 자아’ 찾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항상 여성신문이 있었습니다. 우리 옆에서 항상 큰 힘이 되어준 여성신문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창간 22주년을 축하합니다. 여성의 희망이 온 세상의 희망이 될 그 날까지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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