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 여성 작가로 평가받는 루이사 발렌수엘라의 단행본이다. 섹슈얼리티와 군부에 의한 폭력을 다루면서 인간의 부조리, 권력에 대한 욕망, 정치권력과 문화권력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인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패러디, 블랙유머, 언어유희 등을 도입해 유머와 위트가 묻어난다.
1970년대 미국, 베트남전을 중심으로 익숙했던 한 세계와 이별하고 자신만의 시선을 찾아가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슈팅더문’은 성장하면서 세상과 그 자신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때는 찬란하고 익숙했던 것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개그맨 최양락이 자신의 30년 개그 인생을 돌아보고 그간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은 이야기를 책 안에 털어놓았다. 책에 담긴 진솔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개그맨 최양락의 개그철학과 인생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인생의 메시지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1993년 출간된 이후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상의 절반 여성 이야기’는 17년 세월 동안 달라진 한국 사회의 모습과 여전히 남아 있는 남녀 차별적 상황을 고루 담고 있다. 여성이 겪는 성차별은 물론, 여성과 남성이 건강하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10년 넘게 환경단체 활동을 하며 에너지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에 집중해온 저자는 에너지 문제에 대한 현 인식 자체를 완전히 바꿔보자고 제안한다. 원자력에너지 외에 화석연료를 대체할 만한 다른 대안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것인지, 그 대안이 현실 가능한 것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해준다.
백제 13대 대왕 근초고를 다룬 역사 대하소설 전 5권이 완간됐다. 이제까지 역사로 배워온 것과 전혀 다른 대백제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대 백제 시절, 천재지변 등 각종 난관을 뚫고 대륙과 반도를 경략한 영웅 근초고의 이야기를 통해 ‘한민족 선도국가론’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