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람객 1백만 명…천안 흥타령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올해로 7회를 맞은 축제는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 100여만 명(연인원)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축제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참여한 ‘춤 난장’,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한 ‘다문화 가족 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특히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춤 경연’의 경우 261개 팀 총 7000여 명이 참가해 한층 높아진 기량과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천안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 판매장과 전시관 부스가 운영돼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농특산물을 판매했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문화 체험장도 상설 운영됐다.
김이슬 /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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