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가정 어린이 메리 메리 금융교실
지난 9월 18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금융·경제교실이 전남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경제에 대한 기본 소양과 식견을 심어주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11월까지 3개월간 월1회 총 3번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참가 때마다 1만원의 돈이 참가 어린이의 통장으로 입금되며 경제공부, 용돈 관리 방법 등 놀이식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에 참여한 장설희(10) 양은 “돈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과 더불어 돈에 대한 소중함을 깨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바람직한 소비습관을 길러주어 글로벌 경제리더로 어린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회 수업은 오는 23일에 열린다. 문의 061-278-4222
가하마 남캉 / 태국·드림인코리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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