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음식문화축제’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 9개국(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의 대표음식을 중심으로 열리며 각 나라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전통문화와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와 아시아 민속춤 페스티벌, 다문화 가족 영화제 등이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된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은 “한글날에 축제의 장을 열어 그 의미 새롭다.”며 “다문화사회 안에 이런 자리를 통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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