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은 9월 14일 발생한 몽골여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전남 나주에 마련된 고 강제첵씨의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고 정부를 대표해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국제결혼 건전화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국제결혼 중개 시 당사자간 건강상태, 범죄 경력 여부 등과 같은 신상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법률의 세부 규정을 마련 중이다. 또한 여가부는 국제결혼 건전화 및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내년도 핵심과제로 선정해 내년까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200개소까지 확대하고 한국어 방문교육서비스를 위한 방문 지도사를 확대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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