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 부부 첫째 조건은 ‘적극적 사랑 표현’
평등 부부 첫째 조건은 ‘적극적 사랑 표현’
  • 김혜진 / 우마드 기자
  • 승인 2010.10.01 14:23
  • 수정 2010-10-0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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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부부 실천 캠페인 ‘작은 실천, 큰 행복’에 참가한 커플들이 평등 부부 십계명을 발표하고 있다.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평등 부부 실천 캠페인 ‘작은 실천, 큰 행복’에 참가한 커플들이 평등 부부 십계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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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웅 여성신문 사진기자 (asrai@womennews.co.kr)
‘침실의 기쁨을 잘 유지하자’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자’ ‘부부만의 애칭을 불러주자’

2030 세대 평등부부 십계명은 지극히 부부 중심적으로 발랄하다. 부부의 취미생활이나 사생활에서 즐거움을 찾자는 등 사적 영역이 공적 영역으로 확대돼 개인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이 같은 십계명은 ‘평등부부 실천 캠페인’ 행사에 참가한 커플 100쌍 및 사전 온라인 이벤트에 참가한 젊은 세대가 직접 작성한 것이다.

이밖에 ‘서로를 소유하려 하거나 질투심을 키우지 말자’ ‘비판이나 공격으로 서로를 바꾸려 하지 말자’ ‘재산은 부부 공동 명의로 하자’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돈으로 보상하지 말자’는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대안도 관심을 끌었다. 무엇보다 젊은 세대는 ‘부모 의존에서 벗어나 부부 중심의 삶을 만들자’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가사노동을 각자의 적성과 직업에 따라 나누어 하도록 한다’ ‘양가의 부모와 친인척에 대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각자 배려한다’ 등 이미 1997년 여성신문이 처음으로 선언했던 십계명의 필요성도 변함없이 ‘현안’이다.

결국 양성평등 가정에 대한 사회인식은 확산됐으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과제는 여전히 잔존함을 시사하고 있다.

여성신문이 ‘평등부부 100쌍과 함께 하는 평등부부의 날’ 선포식에서 공표한 평등부부 선언문(십계명)은 ‘결혼은 부부 공동체를 이루는 것임을 명심하고 자유와 평등의 이념에 기초해 공동체의 목표에 대한 합의를 이루도록 한다’는 것이 대전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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