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정확히 반반씩 나눠요”
“집안일 정확히 반반씩 나눠요”
  • 여성신문
  • 승인 2010.10.01 13:29
  • 수정 2010-10-0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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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차 맞벌이 부부의 행복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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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영·이윤호 부부

2005년 11월, 연애 4년 만에 결혼한 최은영(34·KOTRA Invest KOREA 본부 투자홍보팀 전문위원), 이윤호(36·중국공상은행 크레딧애널리스트) 부부.

무엇이 이 둘을 부부라는 인연으로 묶었을까. 아내 최은영씨는 “남편의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과 늘 힘이 돼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고, 남편 이윤호씨는 “아내의 일관성 있는 모습과 순수함과 삶의 의미를 항상 제공해주는 동반자”라고 치켜세웠다.

평등부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가사노동도 정확히 50대 50이란다. 아내는 “설거지를 시작하면 남편은 청소기를 밀고 바닥을 닦고, 세탁기를 돌려놓고 깜빡할 때면 남편이 빨래를 꺼내 건조대에 널고 있다. 정말 버리기 싫은 음식물 쓰레기, 잔뜩 모아서 버티고 있으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버리곤 한다”며 자연스럽게 나눠 하게 된다는 것.

평등부부의 이상적 관계에 대해 최씨는 “각자 발전해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신랑이 밤 시간을 이용해 MBA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 학기 학비가 1000만원이지만 결코 아깝지 않다.

이야기를 꺼내기에 당장 시작하라고 했다. 훗날 사회적 출세와도 관련된 문제겠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자존감을 높여 보다 만족스럽고 성취감 있게 일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적극 응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남편 역시, 아내가 무엇을 배우거나 각종 활동을 하는 것에 많이 응원해주며 특히 직장 문제로 깊은 고민을 할 때 늘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라는 이야기를 해주어 아내는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두 사람의 목표도 각자의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서로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부부의 행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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