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이민정, 난치병 아이들과 만남 가져
수많은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오늘 개봉한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지난 9월14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극장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이 재단은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투병하고 있는 난치병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희망과 용기와 기쁨을 전하는 소원성취 전문기관. 이번 시사회는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민정의 초대로 난치병 아이들과 봉사자들, 후원자들이 함께 자리해 진행됐다.
이 날 시사회에는 이민정을 비롯해 김현석 감독과 최다니엘, 박신혜가 함께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난치병 아이들은 배우들과 김현석 감독에게 꽃다발과 함께 재단 공식 티셔츠를 입은 곰인형을 선물했다. 이민정은 “나중에 봉사하러 가실 때 저도 불러주세요”라고 말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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