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남 출신’ 김황식 후보 총리 지명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가 38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청렴성과 도덕성, 성실성을 인정받아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국민 신망도 동시에 받고 있는 훌륭한 분으로 공정한 사회를 통해 기회균등의 헌법정신을 구현할 총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4년 법관에 임용된 후 광주지방법원장을 거쳐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등을 지냈다. 장성 출신 김 후보자 지명에는 지역화합 메시지도 담겨 있어 국정감사 직전인 10월초께 실시될 인사청문 과정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9월 16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황식(62·사진) 감사원장을 공식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생 총리 후보자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가 38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청렴성과 도덕성, 성실성을 인정받아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국민 신망도 동시에 받고 있는 훌륭한 분으로 공정한 사회를 통해 기회균등의 헌법정신을 구현할 총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4년 법관에 임용된 후 광주지방법원장을 거쳐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등을 지냈다. 장성 출신 김 후보자 지명에는 지역화합 메시지도 담겨 있어 국정감사 직전인 10월초께 실시될 인사청문 과정도 무난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