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는 그동안 ROTC 후보생 기숙사인 ‘구국관’을 준비하고 인근 효창운동장과 용인 대학연수원을 유격·군사훈련 장소로 활용하도록 시설투자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숙대는 후보생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기존 남성 학군단 설치 대학 중 고려대·명지대·충남대·전남대·영남대·강원대 등 6개 대학도 숙대와 함께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6개 대학은 여성 후보생 5명씩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여성 후보생은 이달부터 지원자를 모집해 11월 말에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