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일본 ‘소니’(SONY)사로부터 7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현대상선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전자회사인 소니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인 ‘베스트 파트너 선사’(Best Partner Carrier)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고 있는 해운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경쟁력, 협력관계, 선대 규모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이번 수상은 세계 유수의 해운기업들 중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한 것이다.

현대상선 측은 “7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된 것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향상된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