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보다 효율적인 ‘재사용’을
‘재활용’보다 효율적인 ‘재사용’을
  • 임하정 / 환경지킴이 기자
  • 승인 2010.09.17 11:07
  • 수정 2010-09-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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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똑똑하게 자원을 아끼세요”
우리에게 재활용은 생활습관이 돼 있을 정도로 익숙하다. 가정에서나 회사, 학교 등에서도 재활용을 실천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플라스틱과 종이, 유리를 분류해 버리고 있다. 그러나 요즘 새로운 자원 활용 방법으로 ‘재사용’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유리병 재활용은 한번 사용된 유리를 다시 가공과정을 거쳐 새롭게 만들어내지만, 재사용은 재활용과는 달리 훨씬 적은 비용으로 자원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유리병은 환경호르몬 검출이 거의 없어 재사용에 가장 적합하며 경질이기 때문에 시간 경과나 온도 조건 그리고 사용에 따른 변형이 없어 살균처리 등 추가 처리가 가능하다. 유리병은 평균 10번 반복 사용이 가능하며, 용기 1개를 재사용함으로써 절감되는 에너지 비용은 100W 전구를 4시간 동안 밝힐 수 있는 양과 같다.

2007년 설립된 한국용기순환협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빈 병 수집의 날’로 정해 재사용할 수 있는 유리병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용된 용기의 회수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해 출고가격과는 별도의 빈 용기 보증금을 제품의 가격에 포함시켜 판매하고 있어 빈 용기를 수집소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용기순환협회 홈페이지(http://kovra.org)에서 빈 용기 수집소 찾기가 가능하다. 빈병을 수집할 때는 이물질이 들어있지 않도록 내용물을 비우고,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동시에 병과 마개를 따로 분리해 색상별·제품별로 분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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