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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김광섭(40·사진) 조사관리국장은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응답자들이 쉽게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를 확대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철저한 보안체계를 마련했다”며 “10월 22∼31일 시행되는 인터넷 조사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국장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의미에 대해 “국가정책의 핵심 내용인 인구구조, 주택 현황 등에 관한 기초자료와 지역별 세부정책 수립에 필요한 읍·면·동 단위 자료를 제공한다”며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활용해 국가는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세우고 주택보급률, 장래인구추계 등을 작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민간기업들이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여성 취업 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활용해 ‘순한 소주’를 생산하고,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파악해 ‘즉석 밥’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김 국장은 “인구주택총조사의 큰 특징은 표본조사 모집단으로 활용된다는 점”이라며 “2010년 1월 현재 가구분야 표본통계는 172종인데 이 중 96종(55.8%)이 인구주택총조사를 모집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은 8월 9일부터 조사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조사에 들어갔다. 8, 9월 교관단 교육을 마친 후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조사원 교육을 준비 중이다.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선 조사요원 9만9000여 명 중 여성이 약 8만9000명으로 89.8%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4.6%, 30대가 35.4%로 주로 30∼40대 주부가 조사요원으로 많이 참여했다.

김 국장은 “올해는 조사요원 11만50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재 채용 심사 중”이라며 “조사원들이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손전등과 호신용 경보기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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