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클래식’ 공연 지휘봉 잡은 장한나
‘앱솔루트 클래식’ 공연 지휘봉 잡은 장한나
  • 전동수 / 음악평론가
  • 승인 2010.09.10 11:34
  • 수정 2010-09-10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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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와 카리스마 빛나다

 

장한나가 8월 27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앱솔루트 클래식’ 앙코르 공연에서 지휘에 몰두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장한나가 8월 27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앱솔루트 클래식’ 앙코르 공연에서 지휘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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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앱솔루트 클래식’ 공연에서 지휘봉을 잡은 장한나는 지휘자로서 성공 예감이 강하게 드는 인상 깊은 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콘서트에서 전반부에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Symphony No.5 in B flat Major D.485)을, 후반부에는 브람스의 교향곡 1번(Symphony No.1 in c minor Op.68)을 연주했다. 장한나에게 “천부적인 지휘 재능이 있다”고 인정한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번 콘서트에서 장한나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첼리스트일 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자질도 뛰어남을 보여줬다.

28세의 젊은 나이에 당차게 지휘하는 모습은 성공적인 지휘자로서의 미래를 짐작하게 한다. 웬만한 남자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자신감과 열정이 있었고 유연하면서도 파워풀한 지휘 모습은 사실 가히 충격적이었다. 어느 정도는 지휘를 하리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렇게 다부진 모습을 보리라곤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지휘자들 대부분이 남성인 지휘계에서 여성 지휘자의 성공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장한나의 지휘는 남성에게서 느낄 수 있는 그 이상의 파워와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단원들을 컨트롤 하는 능력을 갖추려면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 오케스트라가 일사불란하게 지휘자의 비트에 따라 주어지는 템포를 소화하는 것과 함께 악기별로 소리의 균형감을 갖는 것, 작곡자가 요구하는 음악을 이끌어내는 것, 이 모두가 지휘자의 몫으로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을 이제 막 지휘에 입문한 젊은 지휘자 장한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직은 무리가 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온갖 희로애락을 통해 감성이 풍부해지고 이러한 경험이 녹아드는 연주를 듣게 될 때까지 우리에게도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한나는 좋은 지휘자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첫째 조건인 지휘 자세가 보기에도 아름다웠고 나무랄 데 없었다. 지휘폼을 타고 났다는 확신을 갖게 했다. 왜냐하면 지휘를 하면서 팔을 흔드는 자세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번 앱솔루트 클래식 콘서트에서 음악을 이끌어가면서 악보를 외워 지휘하는 모습에서 그가 음악적으로 충분히 준비된 지휘자임을 보여줬다. 장한나가 세계적인 지휘자로서 성장하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음을 느끼게 해준 뜻깊은 음악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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