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출신 중앙부처 여성실장 2호로
청소년·가족정책 연계에 박차 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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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25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평가받고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고, 많은 여성 공무원 후배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무겁습니다.”

3일 이복실(49·사진)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 대변인이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에 임명됐다. 올해 3월 새롭게 출범한 여성가족부 대변인을 맡아 중앙부처의 유일한 여성 국장급 대변인으로 화제를 모은 이복실 실장은 이번 인사로 중앙부처 행시 출신 여성 실장 2호가 됐다.(행시출신 여성 실장 1호는 장옥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다)

청소년과 가족을 아우르는 제반 정책을 담당하게 될 이 실장은 “여성가족부에서의 청소년·가족정책은 복지정책을 넘어 보편적인 정책이 돼야 한다”며 “많은 청소년 문제가 가족문제에서 파생되기 때문에 청소년과 가족정책을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육정책에 관심이 많다는 그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정 내 양육지원 강화 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984년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복실 실장은 여성특별위원회 총무과장, 여성부 기획관리심의관(국장), 여성가족부 보육정책국장,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등을 역임하며 여성·보육·가족업무 전반에서 일해 왔다. 이 실장은 9월 말까지 대변인직을 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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