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개척하는 ‘우마드’ 되길
새로운 시대 개척하는 ‘우마드’ 되길
  • 부산 = 권은주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9.03 13:29
  • 수정 2010-09-03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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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막식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막식에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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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우리나라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 각국 한민족 여성들의 지역별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이 여성들의 저력과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일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허남식 부산시장)

“여성 총리의 배출 등 이름 없는 많은 여성이 힘을 합쳐 여성 삶의 대전환을 가져왔다. 이제 신시대의 유목민 개척자가 되어 국가를 성장시키고 품을 수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이인호 여성 최초 대사)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 리더들의 교류의 장인 ‘201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 개막식이 지난 8월 30일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를 공동 주최한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을 비롯해 최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이인호 전 핀란드·러시아 대사, 이은재·김성곤 국회의원, 국내외 여성 리더 등이 참석했다. 10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의 주제는 ‘글로벌 코리아와 한민족 여성의 역할’.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개된 행사에서 국외 33개국 227명과 국내 500여 명의 여성리더들은 KOWIN의 조직화 및 체계 구축, 국내외 한인 여성 간의 실질적 교류 및 협력 강화, 해외 여성 인적자원 발굴을 통한 한민족 여성 인력풀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개막식에 앞서 29일 열린 17개국 27명의 전·현직 지역담당관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신규 사업 및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참가자들의 분야별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참가자들의 분야별 네트워킹.
여성가족부 손애리 국제협력담당관은 “세 군데 500만원, 나머지 지역에는 25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역담당관들이 활동하는 17개국에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한인 회원이 적거나 애로 사항이 많은 곳에 지원금을 좀 더 많이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논하는 ‘코윈 10년 평가 및 발전방향’(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코윈을 말한다’(이경희 코윈재단 총회장), ‘코윈에 바란다’(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등 10주년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주제별 토론은 글로벌 시민사회, 여성과 경제, 국격 제고, 차세대 여성 리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호주국제예술중고등학교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이경희 회장은 “해마다 만남을 거듭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현재 지역담당관이 4기까지 생겼고 2005년부터는 이들 중 차세대를 30% 이상 영입했다. 앞으로 코윈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1년간 교직생활을 해온 연아 마틴 의원은 “한인 여성의 역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1.5세대인 우리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2007년 벤쿠버 한인 밀집지역에서 보수당 후보로 하원의원에 출마, 3% 차이로 낙선했지만 2008년 캐나다 이민역사 최초로 보수당 상원으로 지명돼 활동 중이다.

이밖에 국외 참가자들을 위한 국내 투자 현황과 부산 지역 투자설명회 및 유엔기념공원, 누리마루호, 청와대 등의 방문 순서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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