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함께 희망 의회 만들겠다”

 

“동구와 동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만들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제6대 부산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남선영(60·한나라당·사진) 의원. 남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구민을 위해 함께 일하고 결과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동구의회를 생산적인 의회, 진정으로 구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어 “집행부와 대등한 위치에서 의회가 집행에 있어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강력히 견제해 독주가 아닌 상호 조화 속에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법이 정한 의장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남 의장은 부산 동구의 발전을 위한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북항 재개발을 통한 원도심 기능 회복을 꼽았다. 그는 “현재 동구에는 중요한 현안 사업이 많지만 그 중 북항 재개발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미진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활성화, 재래시장의 현대화 등을 함께 실현해 나간다면 과거 부산의 상업, 교육, 교통의 중심지로서 원도심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의원들에게는 “앞으로 6대 의회가 구민을 위한 대변 기구로서 구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희망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토론과 민주절차가 존중되는 선진 의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선 의원으로 의장이 된 남 의원은 공인중개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나라당 중동구 여성부장, 제5대 동구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으로 체육공원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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