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에너지환경과학공원을 다녀와서

진해로 떠난 여름휴가에서 거주자 분들께 특별한 관광지인 ‘진해 에너지환경과학 공원’을 추천받았다. 예전에는 하수 종말처리장이었는데 2006년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탈바꿈 된 ‘진해 에너지환경과학공원’은 재활용품 전시와 환경사진 전시 그리고 지구와 환경 이야기, 미래에너지(대체에너지)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이에 아이들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전시가 좋았다”며 “집에 돌아와 각종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들겠다. 또 조금 더 환경을 위해 절약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반응을 보였다.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다음엔 어떤 체험을 시켜줄지 생각하느라 머릿속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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