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8월 31일 여성복지회관에서 결혼이민 여성과 가족, 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하반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어, 문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과정에는 한국어 교육, 문화교육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그동안 영천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국어 자격증 취득, 운전면허 필기시험,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개발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글로벌 시대에 앞서가는 영천의 다문화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