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의시민행동 ‘공동선 의정활동상’에 강명순·김소남·곽정숙 의원

 

“소외된 이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나갈 것이다”(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 사진).

8월 27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로비에서 두 번째로 ‘공동선 의정활동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한나라당 강명순? 김소남,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3인이다. 

공동선 의정활동상은 ‘사회정의시민행동’(상임대표 오경환 신부)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찾아내고 모범적 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보다 많은 정치인들이 약하고 소외된 자를 위한 뜻있는 의정활동에 동참하게 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에 사회정의시민행동은 의정활동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2009-2010년도 회기 중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①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입법 활동 평가 ②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아젠다 세팅 평가 ③지역구 혹은 전국을 대상으로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 평가다.

시상식에서 사회정의 시민행동 상임대표 오경환 신부는 “‘사회정의시민행동’은 2007년 6월에 가톨릭 사회교리를 실천할 목적으로 창립된 시민단체”라고 소개한 후 “사회정의의 실현과 좀 더 완전한 공동선의 건설을 위해서는 정치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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