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 너도 좋고 나도 좋고 흥야라’
공연은 임동창의 피아노와 인간문화재 이생강(무형문화재 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동편제 명창 전인삼의 무대 뿐 아니라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사물놀이, 정가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생강과 임동창의 즉흥무대는 이 공연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생강 선생과 임동창은 98년 ‘공감’앨범을 함께 내놓기 이전부터 오랜 세월 동안 함께 무대에 서 온 음악적 동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테너 송건우의 낭만적인 이태리 가곡, 재즈 보컬 유미경의 애수어린 재즈와 팝, '음유시인' 가수 이동원의 감성 충만한 가요곡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고향의 정취가 물씬 나는 '향수'를 이동원과 송건우의 듀오로 들을 수 있다.
공연문의 041-753-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