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2010 사전제작지원 작품 공모

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하는 여성인권영화제에서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하는 영상물의 창작을 지원한다. 한국여전은 여성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영화제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제작지원 공모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별 최소 100만원 이상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작품을 선정하게 되고 발표는 제4회 여성인권영화제 폐막식을 통해 발표된다.

지원대상자는 지원작을 2011년 8월까지 제작 완료하여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2011년 5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접수는 9월 13일~9월 27일까지이며 문의는 여성인권영화제 사무국(02-3156-5402)로 하면 된다.

여성인권영화제(Film Festival for Women's rights)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된 영화제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